Syncly팀이 콜라보를 통해 세일즈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
Syncly는 AI를 기반으로 고객의 VoC를 분석할 수 있는 B2B SaaS입니다. 기존에 상담사가 수기로 하던 업무였던 채팅, 설문조사, 제품 리뷰 등을 통해 인입되는 VoC 분류 및 요약 / 분석 업무를 AI를 통해 자동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최근 Y-Combinator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CX팀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콜라보팀에서도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SaaS이기도 하고요.
Syncly의 Growth 팀에서는 작년 3월 콜라보 클로즈 베타 때부터 제품을 도입해서 세일즈 미팅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VoC를 공유하여 제품 개선에 활용하고 있는데요, GTM 일선에서 업무 중이신 새봄님과 승곤님을 통해 Syncly 팀이 콜라보를 사용하여 세일즈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인터뷰해보았습니다.
콜라보 도입 전 가지고 계셨던 영업 관련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었나요?
Syncly 초기에는 항상 고객 미팅에 항상 2명이 페어로 참석해 1명은 노트테이킹을 하고, 1명이 미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팅이 끝나고 한 명이 전담으로 작성한 노트를 다시 요약해서 정리한 다음 공유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미팅을 한번 할 때마다 인력이 너무 많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고, 미팅이 끝나고 미팅 노트를 정리하고 요약해서 공유해줘야 하는 리소스가 많이 소모되었습니다.
콜라보가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해주었나요?
우선 콜라보를 통해 미팅을 자동으로 녹화하고 음성을 텍스트로 기록할 수 있어 미팅마다 2명이 들어가야 하는 리소스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콜라보를 사용하기 전에는 미팅이 끝나고 나서 미팅 노트를 적는 시간 및 중요한 내용을 찾고 공유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콜라보가 미팅을 자동으로 저장하고 텍스트로 바꿔주다 보니 미팅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들도 텍스트를 훑어보거나 검색을 통해 필요한 내용을 찾을 수 있어 빠르게 VoC를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세일즈 관점에서 보면 고객사가 어떤 요청을 했는지 디테일을 잘 전달하는 게 SaaS에서는 매우 중요한데, 미팅 노트만으로 VoC를 잘 전달하는 게 쉽지 않았어요.
미팅 도중에 노트테이킹을 한다 해도 놓치는 내용이 많고, 미팅하면서 노트테이킹을 하게 되면 미팅에 집중하기가 어렵거든요. 근데 콜라보가 자동으로 미팅을 녹화하고 저장해주니, 메모할 필요가 없어져서 이 순간에 무슨 얘기를 해야 하는지 /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해야 하는지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미팅 효율이 올라갔습니다.
처음 콜라보를 도입해 팀에 전파하는 과정은 어떠셨나요?
다행히도 저희 팀은 미팅 녹화에 대한 큰 저항감이 있진 않았어요. 개인적으로는 녹화당한 모습을 보는 게 약간 불편하긴 했지만, 녹화와 텍스트를 통해 VoC를 전달했을 때 고객 목소리를 Raw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던 가치가 더 크다고 느꼈습니다.
콜라보를 통해 고객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전달할 수 있어서, 실제로 고객이 무엇을 원했는지에 대해 커뮤니케이션하는 시간도 짧아졌거든요.
그리고 내부에서 제품을 개발하시는 분들의 Motivation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예를 들어, VoC 중에서는 부정적인 VoC 외에도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VoC도 많아요. B2B 제품은 잘 노출되지 않다 보니 특히 긍정적인 VoC를 받는게 어려운데, 팀 내 엔지니어분들께 긍정적인 VoC도 많이 전달드리려고 노력했고, 덕분에 제품을 만드는 분들의 Motivaion도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콜라보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기능은 어떤 기능일까요?
통화녹음 아카이빙 기능입니다. 중요한 Deal을 진행하다 보면 팔로업 콜 같은 전화통화가 많은데, 녹음 파일만 있으면 콜을 다시 듣고 정리하는 업무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거든요.
게다가 콜에서 고객의 요청사항이 있었다면 팀에 공유도 해야 하는데, 녹음 파일로 공유하면 거의 들어보지 않아요. 요약본을 제공하면 제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고요. 그런데 콜라보로 통화 녹음을 저장하면 놓치는 내용 없이 통화내용을 텍스트로 빠르게 쭉 훓어보고 필요한 내용만 체크해 공유할 수 있어서 정리 및 공유가 매우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콜라보는 캘린더만 연동해놓으면 온라인 미팅을 자동으로 녹화해주는데, 이 기능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미팅을 녹화하기 위해 내가 추가로 작업을 해야 할 필요도 없고, 미팅이 끝나면 콜라보가 알아서 미팅을 저장하고 텍스트로 변환해주니 미팅에만 집중할 수 있거든요.
콜라보를 쓰고 나서 나아진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제 미팅에 대해 돌아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Syncly 팀에 합류하고 세일즈를 처음 해봤는데, 처음 세일즈를 하면 되게 정신없거든요. 그러다 보니 제 업무를 회고할 틈이 없었는데, 콜라보에 저장된 미팅을 보고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겠다 등 스스로 셀프 피드백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두 번째는 고객 VoC를 팀에 전달하는 업무가 효율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콜라보에 저장된 원본을 기반으로 팀과 소통하다 보니 팀에서도 예전보다 좀더 VoC를 궁금해해요. VoC에 대한 소통도 예전보다 훨씬 활발해졌고요.
세 번째로, 세일즈 생산성이 많이 올라갔어요. 전화통화나 미팅이 끝나고 나서, 결과물을 어떻게 문서화하느냐에 대해 예전보다 들어가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원본을 보고 정리하다 보니 놓치는 부분이 사라져 결과물에 대한 퀄리티도 올라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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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cly 팀은 이제 콜라보를 통해 고객과의 모든 음성 커뮤니케이션을 빠르게 분석하고 팀에 공유하여, VoC를 회사 자산으로 만들고 세일즈 생산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세일즈 미팅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중요한 통화 또한 콜라보를 통해 데이터화하여, 세일즈 과정에서 고객과 있었던 모든 커뮤니케이션의 맥락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콜라보를 통해 세일즈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언제든지 커피챗을 신청해주세요!